엘앤피코스메틱(www.lnp.co.kr)의 대표 브랜드 ‘메디힐’이 지난 15일 롯데 코엑스 면세점에 전격 입점했다.

메디힐은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로 에센셜ㆍ앰플 마스크팩을 기반으로 2스텝 마스크ㆍ패치 등 다양한 타입의 마스크팩으로 구성돼 있다.

엘앤피코스메틱 관계자는 메디힐이 롯데 코엑스 면세점에 입점하게 된 배경에 대해 “현재 전국 3,000여 전문점을 비롯, 시판, 드럭스토어, 약국, 마트, 온라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통망을 보유해 창립이래 매년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고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인지도가 높다는 점, 높은 매출 증가율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메디힐은 지난 2009년 중국과 일본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2010년에는 홍콩, 2011년 태국 시장에 진출하는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해외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권에서의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미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이중 기능성 제품 ‘+-×÷’ 스마트 마스크 라인은 김범수 마스크팩으로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으며 피부과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측은 메디힐의 면세점 입점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우수한 품질력과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 국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엘앤피코스메틱 관계자는 “향후 추가적인 면세점 입점도 추진, 면세점을 통해 메디힐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프리미엄급 마스크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전문화된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엘앤피코스메틱의 계열회사인 오라클코스메틱과 이스다니코스메틱의 제품들도 동시에 롯데 코엑스 면세점에 입점했다.